필리핀마닐라코로나봉쇄 17

[필리핀 마닐라 여행] 밤 문화, 유흥업소의 대명사 페가수스(pegasus), 에어포스원(air force one)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는다??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corona pendemic) 때문에 모든 사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3월 15일부터 시작한 봉쇄 조치로 모든 영업장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유흥업소도 예외가 될 수 없었지요. ​ 마닐라에 여행 오는 한국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KTV 밤 문화 유흥업소 유명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가의 업소로 알려져 있는 3곳에 대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Pegasus Ultimate Men's Club Heartbeat Mega KTV Air Force One ■ 마닐라에 있는 많은 KTV,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Jolliville Holdings Corp. 과 Ting family에서는 더 이상 위의 3곳의 업소에 대한 영업을 하지 않..

필리핀 여행 2020.06.11

[필리핀 마닐라 생활] 소소한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 봉쇄 생활을 합니다

■ 단순 반복적인 생활과 제한된 이동 때문에 소위 말하는 정신줄을 놓으면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sns 활동이 이 무료함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는 잊고 살고, 해가 뜨고 지는 것으로 하루를 느끼고 삽니다. 보통 아점, 브런치를 먹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를 한다고 아침 10~11시에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전주식 콩나물국밥입니다. ■ 이 사진을 facebook에 포스팅하면서 20년 전인 가로 기억되는 전주의 욕쟁이 할머니 콩나물국밥집의 할머니 근황이 궁금했는데 지인이 오래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 동물 병원은 봉쇄 기간에도 문을 엽니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이발소는 완화된 조치로 6/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생활 2020.06.09

[필리핀 마닐라 생활] 499페소 이발기계(바리깡, hair trimmer)로 코로나 봉쇄 생활을 합니다

■ 약 2달 넘게 코로나로 인한 봉쇄 때문에 미용실, 이발소의 영업도 못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sns에서는 유명인이나 일반인이 집에서 와이프가 남편을 이발해 주는 모습을 많이 포스팅합니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 우리는 아쉬운 대로 가위만 갖고 이발을 하였습니다. 바리깡을 사고 싶어도 판매하는 곳이 영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생활] 자급자족해야 하는 코로나 봉쇄, 격리 생활 중 이발을 하였습니다 ■ 대부분의 일상이 바뀌었고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하던 일과 가던 곳이 새롭게 느껴지는 봉쇄, 격리 생활입니다. 코로나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살라고 가르쳐 주는 것인가요? ​ 4월 30일�� blog.daum.net ■ 다행히 6월 1일부터 시행된 완화된 봉쇄 조치(GCQ)로..

필리핀 생활 2020.06.03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1일부터 완화된 코로나 봉쇄 조치(GCQ)가 되면 무엇이 바뀔까요?(별로 바뀌는 것 없네요)

■ 5월 29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작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전역에 내려진 봉쇄 조치가 벌써 76일째입니다. 힘든 생활입니다. 봉쇄 조치는 말장난 같은 여러 단계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 다음과 같이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 진행 상황을 감안하여 5단계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마닐라는 5월 31일까지는 2) MECQ 상황이고, 6월 1일부터는 3) GCQ로 변경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 1) ECQ(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 ​ 2) MECQ(Modified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수정된 ECQ ​ 3)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 완화된 지역사회 격리 ​ 4) MGCQ(Mo..

필리핀 생활 2020.05.30

[필리핀 마닐라 여행] 2020년 첫 태풍 AMBO가 마닐라에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 집에는 벌써 태풍이~~~

■ 이제 태풍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이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오면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쓸어 버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마닐라 동쪽에 있는 첫 태풍 AMBO는 예정으로는 13일(금), 14(토) 정도에는 마닐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 코로나뿐 아니라 태풍 피해에 대비하는 준비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 평소 같으면 태풍 소식이 있게 되면 마닐라에 골프 여행 온 손님들의 가이드 일정에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골프 여행 오신 분들이 태풍을 만나게 되면 정말 할 것이 없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런 걱정을 안 해서 좋기는 합니다만..... ■ 오늘 필리핀 정부에서는 락다운, 봉쇄 조치를 5월 31일까지 연장을 하였습니다..

필리핀 여행 2020.05.13

[필리핀 마닐라 여행] 추억 팔이로 봉쇄, 격리 생활을 합니다(3) (ebs 세계테마기행 섬섬옥수 필리핀 비빙카/푸토붕봉

■ 4월 30일까지 봉쇄, 격리 조치인 lockdown이 연장되어 집에서 고립된 생활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런 조치가 코로나 방역에 효과가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오늘은 두 번째 추억 팔이는 필리핀의 대표적 길거리 간식을 갖고 왔습니다. 이곳을 촬영 시에는 미리 섭외된 장소가 아니라 길거리 헌팅이었습니다.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살고 있는 마닐라 퀘존에 있는 노점상입니다 ■ 비빙카(bibingka) 바나나 잎에 쌀가루 죽/우유/염장된 달걀을 넣고 숯불에 구워낸 다음 코코넛 가루를 뿌려서 먹는 필리핀의 간식 중 하나입니다. 금방 구워서 나온 따뜻한 비빙카의 맛은 아주 좋습니다. 이때 이곳은 한 개에 50페소에 판매 하였습니다. ​ 길거리뿐 아니라 쇼핑몰에서는 전기 오븐에 ..

카테고리 없음 2020.04.25

[필리핀 마닐라 생활] "SHOOT THEM DEAD" 봉쇄 기간 군경 생명 위협하면 사살 명령 내린 두테르테 대통령

■ 지난 4월 1일에 마닐라 퀘존(quezon)의 빈민가 사람들의 식료품 공급이 안되고 있다고 시위를 하였습니다. http://blog.daum.net/chang2193/1819 [필리핀 마닐라 생활] 퀘존에서 빈민가에 식료품 배급이 안된다고 일어난 시위, 데모, 폭동(?) ■ 4월 1일 오후에 퀘존의 한 빈민가 사람들이 식료품 배급이 안되어 배가 고프다고 일부 주민들이 시위를 하였습니다. 필리핀의 모든 언론도 보도를 하였고 한국 뉴스에서도 소식을 전했습니다. ​ 심지어 어느.. blog.daum.net ■ 이 시위가 있은 후 두테르테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되었는데 항상 그래왔듯이 인권을 무시한 발언을 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나, 한국과는 다른 사회 정치적 환경 때문에 수용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

필리핀 생활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