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크리스마스 29

[필리핀 마닐라 생활] 한여름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였습니다

■ 예전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필리핀 라구나에 있는 티야니(tiyani) 초등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후원을 해주시는 정치호 씨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생활] 필리핀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아저씨 "정치호" ■ 유튜브를 하면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 인천에서 평범한 직장인 한국인 아저씨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 소개하는 것을 사양하였으나 이런 좋은 일은 많이 알려서 필리핀 한 blog.daum.net ■ 2021년에도 정치호 씨의 선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직접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었으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입국을 못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선물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

필리핀 생활 2021.12.01

[필리핀 마닐라 생활] 한국 음식 배달 장사 최고 매출을 기록한 크리스마스/2020년 처음이자 마지막 외식

■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국 여행객의 성수기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2020년은 상황이 다르네요. 주변 상황도 그렇고 쓸쓸해 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 예전 와이프와 같이 손님들을 골프장에서 가이드 해 드렸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빨리 이런 시절이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코로나 덕분에 시작한 한국 음식 배달 장사는 보통 하루에 5,000페소(약 120,000원)의 매출을 하여 우리 식구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 많은 필리핀 단골 고객들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우리 음식을 많이 주문을 하여 가족들과 파티를 합니다. 덩달아 우리의 매출도 신..

필리핀 생활 2020.12.25

[필리핀 마닐라 생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500페소, 필리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필리핀은 국가 공휴일입니다. 최대의 명절이기도 한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석이나 설에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풍습과 100% 같은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 상황임에도 쇼핑몰이나 재래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최대의 명절을 준비합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 "라떼는 말이야"를 회상해 보면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오늘은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통금 해제의 자유를 만끽하고 밤새 돌아다녔던 시절이 이었지요. 나도 그때 친구들과 명동을 돌아다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 필리핀 생활을 하다 보니 지금은 크리스마스가 나에게도 최대의 명절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내가 살고 있는 콘도(아파트)에 일하는 ..

필리핀 생활 2020.12.24

[필리핀 마닐라 생활] 크리스마스 삼방 가비(sambang gabi) 기간에 통행금지 시간이 변경됩니다

■ 최근 집계된 자료인 2018년 통계에 의하면 필리핀 인구는 1억 6백7십만 명이고, 국민들의 종교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톨릭 80.9% 무슬림 5% 개신교 4.5% 이글리시아 4.3% 1571년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전해진 가톨릭은 필리핀의 국교 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은 생활 속에 가톨릭이란 종교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가톨릭, 개신교의 최대 명절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필리핀 사람들은 이 날을 위해서 1년을 산다고들 합니다. 국민 총생산의 약 10%가 외국에 나가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OFW)의 $ 송금이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이 근로자들의 고향 방문 러시가 이루어집니다. ■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필리핀..

필리핀 생활 2020.11.20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0년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가족 못 본 지 벌써 185일째)

■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봉쇄 조치를 하는 나라인 필리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이 봉쇄 조치가 시작된 지 185일째입니다. 아울러 필리핀의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는 100일이 남았습니다. ■ 모든 것이 낯선 봉쇄 생활이지만 이제는 조금 적응(?) 되어 큰 불편 없이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친정을 가지 못해 가족을 못 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9월이 시작되면서 역시 필리핀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합니다. ​ 가장 먼저 쇼핑몰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이고 캐럴송도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버 먼스(ber month)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모든 사람들은 설레게 합니다만 2020년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아직까지는 도시 간의 이동에 제한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필리핀 사람..

필리핀 생활 2020.09.17

[필리핀 마닐라 여행] 오토바이 택시(motorcycle taxi) 앙카스(ANGKAS)는 가장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 필리핀이나 한국이나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단체 해동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같습니다. 교통정체가 심한 마닐라에서 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오토바이 택시 앙카스(ANGKAS)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의 여행..

필리핀 여행 2019.12.22

[필리핀 마닐라 생활] 민도로섬 망얀족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후기

■ 필리핀의 소수 부족들만 찾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아카얏 아랄(akyat aral) 이 지난 12/14(토)~15(알) 1박 2일간 민도로섬 망얀족 마을을 찾아서 작은 크리스마스 나눔을 하고 왔습니다. ​ 나는 마닐라로 여행 온 손님들의 가이드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 참석을 못 하였습니다. 다른 한국..

[필리핀 마닐라 생활] 크리스마스 준비는 퀘존(quezon) 다피탄(dapitan)에서 합니다

■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것이 눈, 선물, 썰매 그리고 산타클로스 아닐까 합니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흥분을 하였고 평소 다니지 않던 교회에 기웃거리면 혹시 선물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했던 기억이 납니다. ​ 더운 나라인 필리핀에서 벌써 11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

필리핀 생활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