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 기온, 날씨 등등 환경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린의 기후연구소 Climate Central에서 30년 후의 필리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온난화로 영향을 받는 것 중 하나가 해수면(sea level)의 상승이라 합니다.
아직 필리핀은 환경에 대한 규제나 관심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는 많이 적습니다. 먹고살기 바쁘니 환경문제는 뒷전인 것 같네요,
섬나라인 필리핀은 이런 해수면 상승에 피해를 가장 많이 받게 됩니다. 현재도 540만 명이 해수면 아래에 살고 있으며, 30년 후인 2050년에는 무려 68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마닐라의 해수면 상승 피해
붉은색 부분이 바닷물에 잠길 거라 예상을 하는 것인데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퀘존(quezon) 시는 잠기지는 않지만 그때까지 내가 살아 있을까?? ㅎㅎㅎ
지금도 비가 조금만 내려도 마닐라는 물에 잠기는 곳이 많습니다. 배수시설이 열악하여 매년 우기에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30년 후에는 마닐라의 상당부분이 잠긴다고 하니 참~~~
■ 보고서의 언론 보도 내용입니다. 클릭해 보면 필리핀의 주요 도시가 대부분 내륙보다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도시가 많아서 피해를 더 심하게 받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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