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태풍 28

[필리핀 마닐라 여행] 팬데믹 이후 첫 가이드 손님은 한국 기상청과 필리핀 기상청 PAGASA 통역 가이드

■ 팬데믹 때문에 모든 여행업은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덕분에(?) 우리의 본업인 가이드 일도 중단이 되었지요. 2년 만에 드디어 가이드 손님을 맞아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일인데 더욱 의미 있는 것은 한국의 기상청에서 필리핀 기상청인 PASAGA에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에 5박 6일 동안 통역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공항에서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4M(약 40억 원)의 예산으로 한국의 태풍 예측 위성정보 시스템을 필리핀 기상청에 설치해 주는 것입니다. ​ 프로젝트의 목적은 태풍이 많이 필리핀에 경제적 손실 감소와 국민들의 안전을 도하하기 위하여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 스케줄이 빡빡한 가운데 열심히 업무를 하는 한국 기상청 직원들이 태도..

필리핀 여행 2022.04.24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1년 필리핀 경제 상황 예측한 한국 아주경제 보도

■ 필리핀은 코로나로 인하여 봉쇄조치를 최대로 장기화 한 국가입니다. 올해 경제 성장율을 -7.3%로 예측할 만큼 최악의 2020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 관광업의 붕괴로 겸제를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진 격으로 2020년은 5개의 태풍이 필리핀을 직접 강타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 손실이 있었습니다 ​ 정부에서는 2021년 필리핀 경제를 낙관적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견해를 보인다는 한국의 아주경제 보도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 아주경제는 잘 몰랐던 신문이었지만 최근 장용진기자, 김태현기자 덕분에 많이 알려진것 같습니다 장기간 봉쇄조치 태풍등 자연재해 피해 해외 송금액 감소 ■ 필리핀에서 어쩔수없이 버티고 있는 많은 교민들의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필리핀 생활 2020.12.01

[필리핀 마닐라 맛집] 태풍 영향으로 잠시 김치 장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 지난주 필리핀을 강타한 22호 태풍 유리시즈(ulysses)[국제명 밤코(vamco)]는 많은 피해를 남기고 갔습니다. 바람보다는 많은 강수량을 인한 홍수 피해가 많았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댐의 물이 위험하여 방류하는 것 때문에 피해가 더 심각했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피해 지역에 각국의 원조가 있었겠지만 코로나 때문이지 그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도 힘든데 수해로부터 빨리 복구되어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태풍 때문에 우리가 하고 있는 장사도 어렵습니다. 김치의 경우는 대부분 야채를 이용하고, 모든 야채는 북쪽 바기오로부터 공급되고 있는데 산지의 가격이 폭등하여 도저히 김치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판매하는 김치는 다른 곳처럼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소량..

필리핀 맛집 2020.11.20

[필리핀 마닐라 맛집] 19호 태풍 고니(GONI)와 잔치국수

■ 필리핀은 요즘 우기가 지났지만 매일 비가 내립니다. 장마 같은 비는 아니지만 한 번씩 세차게 내리는데 늦은 장마라는 기상청의 발표입니다 ​ 그리고 연이어 필리핀으로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데 이번 19호 태풍 고니(GONI)는 예보상으로 마닐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슈퍼 태풍으로 발달되어 11월 1,2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 이렇게 비가 자주 오는 날에는 비와 관련된 음식이 가장 생각납니다. 아쉽게도 현재 한국 음식 배달 장사에 있는 메뉴는 해당 사항이 없네요 ​ 지난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온 잔치 국숫집의 국수가 생각나서 와이프에게 부탁을 합니다. 이제는 웬만한 한국 음식은 별 어려움 없이 만들어서 편하게 지냅니다 ​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내고, 3종..

필리핀 맛집 2020.10.31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와중에 2번째 태풍 부초이(butchoy)가 마닐라를 통과한다

■ 마닐라는 시작된 우기로 하루에 한 번씩은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안 올 때는 체감온도 40℃를 넘나드는 더위와도 싸우고 있습니다, ​ 태풍의 계절답게 2번째 태풍이 부초이가 마닐라를 지나갑니다. ■ 어제 오후에도 아주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 비가 오면 항상 잠기는 마닐라는 변함이 없습니다. 잠기는 지역은 예외 없이 비만 오게 되면 홍수가 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이 홍수를 아주 편하게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홍수 flood(english) 바하(baha,tagalog) ■ 오늘 세부(cebu)에 떨어진 번개를 멋진 사진으로 담아서 보도를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태풍은 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나 쓸고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생활 2020.06.12

[필리핀 마닐라 여행] 2020년 첫 태풍 AMBO가 마닐라에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 집에는 벌써 태풍이~~~

■ 이제 태풍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이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오면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쓸어 버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마닐라 동쪽에 있는 첫 태풍 AMBO는 예정으로는 13일(금), 14(토) 정도에는 마닐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 코로나뿐 아니라 태풍 피해에 대비하는 준비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 평소 같으면 태풍 소식이 있게 되면 마닐라에 골프 여행 온 손님들의 가이드 일정에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골프 여행 오신 분들이 태풍을 만나게 되면 정말 할 것이 없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런 걱정을 안 해서 좋기는 합니다만..... ■ 오늘 필리핀 정부에서는 락다운, 봉쇄 조치를 5월 31일까지 연장을 하였습니다..

필리핀 여행 2020.05.13

[필리핀 마닐라 골프] 11월~2월 성수기를 준비, 예약하는 마닐라 골프 가이드

■ 한국의 연휴 추석 여행 시기를 끝내고 이제는 겨울 골프 시즌을 준비합니다. 매년 성수기인 이 때에 찾아 주시는 손님들은 벌써부터 예약을 시작합니다. 한국의 겨울이 되면 동남아에 있는 골프장들은 한국 골퍼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나라를 선정하고 여행사..

필리핀 골프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