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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맛집] 코로나 봉쇄 생활에도 마닐라 한국 슈퍼는 호황 같아 보입니다

■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생활을 하는 한국 교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 아닌가 합니다.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은 한국 식당을 이용하고, 꼭 필요한 공산품과 식품은 한국 슈퍼를 이용합니다. ​ 얼마 전 "1일 1,000페소" 목표로 시작한 한국 음식 배달 장사를 해서 한국 슈퍼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일부 재료들은 필리핀 슈퍼나 시장에서 구입을 하지만 꼭 필요한 한국 음식 재료는 한국 슈퍼에서 구입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한국 고유의 음식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김밥 김/단무지/김밥용 햄 떡볶이 고추장/가래떡/어묵 잡채 당면/참기름/깨/간장 김치 새우젓/멸치 액젓/고춧가루 부대찌개 각종 햄/한국 간장/라면 ■ 보통 이 정도 구입을 해야 합니다...

필리핀 맛집 2020.06.19

[필리핀 마닐라 맛집] 중국집 음식인 매콤한 깐풍기로 코로나를 물리칩니다

■ 우리나라 중국집의 대표 음식은 짜장면, 짬뽕 그리고 탕수육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넣으면 나의 경우는 깐풍기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한국화되어 있어 중국요리에는 찾아볼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 그동안은 그냥 닭튀김 정도의 요리로 알았고 마닐라에 있는 중국 식당에 가면 비슷한 요리가 있어서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 인터넷에 찾아보니 깐풍기의 유래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깐풍기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서부터 강원도의 최전방 군부대 앞까지 중국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전국 방방곡곡에는 많은 중국 음식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의 중국 음식점에서 terms.naver.com ■ 마닐라에 있는 한국 식당들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못하고 배달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달을 안 하던..

필리핀 맛집 2020.06.19

[필리핀 마닐라 생활] $대 페소(peso) 환율에 울고 웃는 코로나 생활

■ 환율과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요. 미래 예측을 하여 맞으면 유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되지만 다르게 되면 실력 없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게 현실입니다. ​ 해외 생활을 하면 환율에 대하여 민감하게 됩니다. 수입원이 한국의 원화도 있지만 미국 달러와 필리핀 페소도 벌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 환율은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기가 헷갈립니다. 절상, 절하, 강세, 약세 등등등...... 일단 나는 $대 페소가 얼마? 와 $대 원화가 얼마? 인가로 간단히 이해를 합니다. 해외 생활에서 하는 일에 따라서 환율의 변화에 따라 교민들은 희비가 갈리게 됩니다. ■ 요즘 이해가 잘 안되는 환율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 대 52페소 하던 환율이 요즘에는 1$ 대 50페소 정도를 하..

필리핀 생활 2020.06.17

[필리핀 마닐라 맛집] 고추장 굴비 만들기에 도전!!

■ 얼마 전 필리핀 생선 중 한국의 조기와 비슷한 알라카악(alakaak)으로 짝퉁 굴비를 만들었습니다.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하여 먹고 있었지요 [필리핀 마닐라 맛집] 코로나 집 밥이 업그레이드됩니다(필리핀 굴비와 깍두기) ■ 외식을 못하는 락다운 생활로 집 밥의 메뉴는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메뉴가 다양해져서 이러다 코로나가 종료되면 식당을 개업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얼마 전 오이지를 만들어서 냉 녹차에 blog.daum.net ■ 갑자기 예전에 먹었던 고추장 굴비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는 밥도둑 중 하나입니다. ​ 냉동실에 남은 4마리를 잘 구워서 살을 채취(?) 합니다. ■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니 특별한 것 없이 고추장에 참기름을 넣고 생선 살을 넣어서..

필리핀 맛집 2020.06.16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30일까지 현재 시행 중인 봉쇄 조치 GCQ 연장

■ 6월 1일~15일까지로 예정되었던 마닐라의 봉쇄 조치인 GCQ가 완화된 MGCQ로 전환되지 않고,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때문에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는 대통령의 발표가 15일 늦은 시간에 있었습니다. ​ 대중교통이 아직은 정상적으로 운행이 안되어서 이동이 불편한 것은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도시 간의 이동도 불가능합니다 ​ ★지난 6월 1일 GCQ 봉쇄 조치에 대한 포스팅★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1일부터 완화된 코로나 봉쇄 조치(GCQ)가 되면 무엇이 바뀔까요?(별로 바 ■ 5월 29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작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전역에 내려진 봉쇄 조치가 벌써 76일째입니다. 힘든 생활입니다. 봉쇄 조치는 말장난 같은 여러 단계로 시행하고 있습� blog.daum...

필리핀 생활 2020.06.16

[필리핀 마닐라 여행]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필리핀 국기가 걸리다

■ 매년 6월 12일은 필리핀의 독립기념일입니다. 327년의 스페인 식민 지배에서 해당된 날을 독립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합니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행사 없이 그냥 휴일로만 조용히 지나갑니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어디일까요? UAE Dubai Burj Khalifa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 빌딩이라고 합니다. 2010년도에 완공된 168m의 163층입니다. ​ 필리핀의 많은 해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6월 12일 필리핀 독립기념일에 이 빌딩에 조명을 필리핀 국기를 만들어서 축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마 필리핀 사람들의 자부심이 한층 고취되었을 것 같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

필리핀 여행 2020.06.14

[필리핀 마닐라 생활] "1일 1깡", "1일 1,000페소" 생계형 사업을 시작하다

■ 나를 비롯한 모든 여행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필리핀 마닐라는 지난 1월 12일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폭발 이후로 끊어진 관광객을 시작으로 벌써 6개월째 여행 가이드 일이 없어 손가락을 빨고 있지요. ​ 코로나가 진정되어도 2020년은 모두 개점휴업 상태의 장기간 불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곳간의 곡식만 계속 먹을 수가 없어서 드디어 작은 장사를 시작합니다. ​ 그동안 갈고닦은 와이프의 한국 음식 실력으로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 음식 주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 facebook page "KOREAN CRAVING MNL" ■ 작은 목표를 정했습니다 NO "1일 1깡" YES "1일 1,000페소" 살고 있는 콘도(아파트)는 약 100세대 살고 있는데 우리가 유일한 ..

필리핀 생활 2020.06.12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와중에 2번째 태풍 부초이(butchoy)가 마닐라를 통과한다

■ 마닐라는 시작된 우기로 하루에 한 번씩은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안 올 때는 체감온도 40℃를 넘나드는 더위와도 싸우고 있습니다, ​ 태풍의 계절답게 2번째 태풍이 부초이가 마닐라를 지나갑니다. ■ 어제 오후에도 아주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 비가 오면 항상 잠기는 마닐라는 변함이 없습니다. 잠기는 지역은 예외 없이 비만 오게 되면 홍수가 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이 홍수를 아주 편하게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 같아 보입니다. 홍수 flood(english) 바하(baha,tagalog) ■ 오늘 세부(cebu)에 떨어진 번개를 멋진 사진으로 담아서 보도를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태풍은 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나 쓸고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생활 2020.06.12

[필리핀 마닐라 여행] 밤 문화, 유흥업소의 대명사 페가수스(pegasus), 에어포스원(air force one)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는다??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corona pendemic) 때문에 모든 사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3월 15일부터 시작한 봉쇄 조치로 모든 영업장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유흥업소도 예외가 될 수 없었지요. ​ 마닐라에 여행 오는 한국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KTV 밤 문화 유흥업소 유명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가의 업소로 알려져 있는 3곳에 대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Pegasus Ultimate Men's Club Heartbeat Mega KTV Air Force One ■ 마닐라에 있는 많은 KTV,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Jolliville Holdings Corp. 과 Ting family에서는 더 이상 위의 3곳의 업소에 대한 영업을 하지 않..

필리핀 여행 2020.06.11

[필리핀 마닐라 생활] 소소한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 봉쇄 생활을 합니다

■ 단순 반복적인 생활과 제한된 이동 때문에 소위 말하는 정신줄을 놓으면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sns 활동이 이 무료함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는 잊고 살고, 해가 뜨고 지는 것으로 하루를 느끼고 삽니다. 보통 아점, 브런치를 먹습니다. 간헐적 다이어트를 한다고 아침 10~11시에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전주식 콩나물국밥입니다. ■ 이 사진을 facebook에 포스팅하면서 20년 전인 가로 기억되는 전주의 욕쟁이 할머니 콩나물국밥집의 할머니 근황이 궁금했는데 지인이 오래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 동물 병원은 봉쇄 기간에도 문을 엽니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이발소는 완화된 조치로 6/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생활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