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쇼핑몰 18

[필리핀 마닐라 생활] 외식하고 코로나에 걸린 유명 연예인(Alex Gonzaga)

■ 매일 1,000~2,0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마닐라입니다. 오랜 봉쇄 조치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서적으로도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 가족들 간의 왕래, 지인들 간의 만남도 단절된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소 완화된 통행 조치 때문에 살고 있는 지역, 도시 내에서는 자유롭게 다닐 수는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에는 꼭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를 착용해야 합니다 ■ 그중에서 식당의 경우는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못하고 집 밥을 주로 먹어서 인지 식당들은 쇼핑몰 업장 중에서는 가장 붐빕니다. ​ 매일 집에서 필리핀 음식을 먹어서 인지 필리핀 식당들은 한가합니다 ■ 여러 식당들은 주말이면 제한된 좌석수 때문에 기다려서 입장을 하고 있습..

필리핀 생활 2020.10.25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0년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가족 못 본 지 벌써 185일째)

■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봉쇄 조치를 하는 나라인 필리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이 봉쇄 조치가 시작된 지 185일째입니다. 아울러 필리핀의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는 100일이 남았습니다. ■ 모든 것이 낯선 봉쇄 생활이지만 이제는 조금 적응(?) 되어 큰 불편 없이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친정을 가지 못해 가족을 못 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9월이 시작되면서 역시 필리핀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합니다. ​ 가장 먼저 쇼핑몰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이고 캐럴송도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버 먼스(ber month)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모든 사람들은 설레게 합니다만 2020년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아직까지는 도시 간의 이동에 제한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필리핀 사람..

필리핀 생활 2020.09.17

[필리핀 마닐라 생활] 얼굴 가리개, 안면 보호대, 페이스 쉴드(face shield)가 코로나 방역에 안전할까요?

■ 코로나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마닐라는 항상 30℃ 이상으로 코로나 방역의 기본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듭니다. 마스크를 하고 조금만 걸어도 더위와 함께 숨이 헐떡거립니다. ​ 얼마 전부터는 마닐라의 공공시설 특히 쇼핑몰에 방문 시에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도 착용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숨쉬기가 더 힘듭니다. ■ 페이스 쉴드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아주 호황이라고 듣습니다. 예전에는 가격이 50~100페소를 하였는데 지금은 시장에서 12페소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 혹시 마스크를 안 하고 페이스 쉴드만 하면 안 되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얼마 전 한국 mbc 뉴스에서 명확하게 팩트체크를 해주었습니다. ■ 얼굴 가리개 만으..

필리핀 생활 2020.09.09

[필리핀 마닐라 생활] 완화된 코로나 봉쇄 조치 GCQ로 전환되었지만 불안합니다

■ 지난 8월 19일부터 필리핀 마닐라는 완화된 봉쇄 조치 단계인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가 8월 31일까지 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중요한 변경 내용은 식당 내에서 제한적 영업, 이 미용실 영업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생활의 변경입니다.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2~3,000명씩 증가하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도 경제를 살리고 더 이상 국고의 고갈로 국민들에게 지원해 줄 것이 없어서 완화를 하지 않았나 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마닐라는 여전히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는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8월 21일 현재 필리핀 코로나 상황입니니다. 그런데 일부 보도에서는 사망자의 42% 정도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한 경우라고 합니다. 이러..

필리핀 생활 2020.08.26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락다운, 봉쇄 조치 완화로 2개월 만에 문을 연 쇼핑몰에 가 보았습니다.

■ 5월 16일부터 각 지역별 봉쇄, 격리 조치에 변화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몇 가지 종류의 봉쇄 조치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경험하는 것은 별로 변한 것 없는데 그중에서 쇼핑몰이 문 연다는 것만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마닐라는 ECQ(Enhanced Community Quarantine)에서 MECQ(Modified Community Quarantine)로 변경 필리핀 마닐라 생활의 중심은 쇼핑몰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려 굳이 물건 살 일이 없어도 쇼핑몰을 갑니다.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봉쇄된 쇼핑몰에 많은 사람들이 목말라하고 있었을 겁니다. ​ 5월 16일부터 완화가 되었다 하여도 도시 간의 이동은 금지되어 있고, 통행금지(8pm~5am)은 유지..

필리핀 생활 2020.05.22

[필리핀 마닐라 생활] 밸런타인 데이(valentine's day)를 즐기는 필리핀 사람들

■ 필리핀 사람들은 밸런타인데이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잘 즐기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보통 이날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필리핀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꽃, 인형, 초콜릿 선물을 합니다. ■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소비가 줄어서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

필리핀 생활 2020.02.18